[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광명시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특성화고인 창의경영고 관광과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경영고 비즈홀에서 1일 3시간씩 총 15시간 동안 여행 산업과 여행사 직무알기, 여행상품 기획 및 구성 등 관광과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특강 및 이론 교육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 학생은 “관광 관련분야의 취업을 원하여 관광과로 진로를 선택했지만 공부를 하면서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많았다”며, “시에서 지원하는 취업성공 사관학교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취업성공 사관학교는 진학보다는 취업을 우선 희망하는 학생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이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희망을 갖고 앞으로 원하는 곳에 모두 취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는 경기항공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취업성공 사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특성화고 취업 지원을 위해 단기특강, 직업상담사 배치를 통한 취업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 23일에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에 특성화고 학생들을 참여시켜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 매너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