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비해 골프 연습한다 더니...대국민 사과 이틀 후 골프라운딩



-누구에게 무엇을 왜 사과하는지 밝히지 않은 대국민 사과 이틀 후
-취재 시작되자 尹 트럼프 대비 골프 연습한다고 발표?
-북 핵 타격 운운 긴장 조성하더니 골프를...

2024-11-12(화) 10:39
사진=노컷뉴스 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전 트럼프 핑계로 골프 연습을 한다고 밝힌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 노컷뉴스
트럼프 대비해 골프 연습한다 더니...대국민 사과 이틀 후 골프라운딩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노컷뉴스가 단독으로 尹의 골프라운딩을 보도했다.

12일 CBS노컷뉴스는 尹이 7일 대국민 사과 이틀 후인 9일 토요일 서울 노원구 태릉체력단련장(태릉CC)을 오후 1시쯤 방문해서 4시간가량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尹은 지난 담화에서 "국민 여러분 보시기에는 부족함이 많겠지만 저의 진심은 늘 국민 곁에 있었다", "그런데 저의 노력과는 별개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일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라며 취임 이후 첫 공식 사과를 했으나,

그 대상과 사과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바 있으며,

그는 계속해서 "365일 24시간 노심초사하면서, 국민들도 열심히 일하고 힘드시지만 저 역시도 24시간 국민의 삶을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어깨에 놓인 책무라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으나,


대국민사과 직후 골프를 쳤다는 사실에 "대통령의 자리가 한가한 것이냐"는 지적과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은,

노컷뉴스 취재가 시작되자 대통령실 관계자가 "尹 대통령이 주위의 조언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위해 최근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면서,
트럼프가 '골프광'임을 감안해 외교 행사를 대비해 골프 연습에 나섰는데, 한남동 관저에는 골프 연습 시설이 없어 모처에서 연습 중이라고 노컷뉴스 보도 전 밝혔기 때문에, 사과의 진정성과 저의가 의심받는 상황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 대한 질의에서 "올해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UFS 연습 기간이었고 24일은 부천 호텔 화재 사건의 사망자 추도기간이었다"라며 "하지만 대통령이 24일 성남 한성대, 31일 서울 태릉, 9월 7일 남수원 골프장에서 기존 예약자를 물리치고 골프를 쳤다는 제보가 있다"고 했으나,
김용현은 "확인 못하겠다"고 답했었다. 김용현(제19대 대통령경호처장, 2022년 5월 10일 ~ 2024년 9월 6일)은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이었다.
당시 대통령경호처장으로 야당에서 제기한 尹 골프 의혹 관련 답을 하지 않았던 현직 국방부장관. 이자는 우크라이나 전쟁 참관단 파견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지만, 그 근거는 "행정부의 고유권한"이라고 말했다. 근거 법령이 없다는 것이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요청이 없었다는 점도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마이뉴스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북에 핵 타격’ 운운하고 대국민 사과자리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수 있다는 발언 뒤에 트럼프 핑계로 골프 라운딩 한 사실이 보도되자,
야당 등은 대미 외교를 코미디로 만들지 말라는 등 비판에 나섰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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