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언어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 특별상 수상

2024-11-25(월) 17:39
초등부
[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교육부와 엘지(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가 11월 23일(토)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이중언어재능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강점개발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초등부 27명과 중등부 25명 총 52명의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 및 러시아, 몽골어 등 16개 언어로 나의 꿈, 우리 집, 나의 진로계획 등을 주제로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전남을 대표하여 참가한 대불초등학교 딜누라(초등부) 학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였고, 광양칠성초등학교 강민지(초등부)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그리고 장흥고등학교 김아연(중등부) 학생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중등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고등부 김아연 학생(장흥고)은 초등학교 때 이주배경가정이라는 이유로 외롭고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과 ‘애견 테라피스트’라는 꿈을 향한 자신만의 로드맵을 한국어와 일어로 발표하였고 “이주배경 자녀로서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최정용 국제교육원장은 “ 우리 전남의 많은 이주배경 학생들이 이중언어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교실, 원격화상 이중언어교육, 이중언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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