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령자를 위한 마을환경 조성 박차

2024-12-04(수) 16:31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신안군은 고령자의 이동 안정과 편의를 위한 마을 안길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39%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은 2018년부터 노후되고 파손된 마을안길 정비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 수요 조사를 거쳐 290개 마을, 250km 구간을 2019년부터 착수해 지금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로 콘크리트로 형성돼 파손된 부위에 걸려 넘어지거나 보행보조차의 이동이 어려운 안길을 아스콘으로 덧씌워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정비사업은 지금까지 6년 동안 총 183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150개 마을, 약 162km를 정비했다.

신안군이 추진하는 정비사업은 단순 도로 정비를 떠나 넘어져 골절되면 쉽게 치료되지 않는 고령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잦은 요철로 인한 이동불편과 소음 등에 의한 주민 피해를 해소하고자 장기적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사업은 고령의 주민들이 빈번히 이동하는 곳을 우선순위로 선정했으며, 차순위로 경사가 급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집중된 곳을 정비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 취지의 시너지를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해 마을에 색을 더하고 마을방송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개선사업을 같이 시행해 가고 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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