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밤에도 꺼지지 않는 지혜의 등불

- 익산시립도서관 5곳 오후 10시까지 도서관 연장 운영으로 시민 호응
- 야간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등 책 읽는 도시 문화 만들어

2025-02-07(금) 11:48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밤 10시까지 자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익산시립도서관의 오랜 정책이 책을 사랑하는 도시 문화를 만들고 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는 2007년부터 자료실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낮 시간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한 배려다.

도입 19년차를 맞은 올해도 익산시립도서관 5곳(영등·부송·유천·모현·마동)은 자료실을 연장 운영한다. 도서 대출과 열람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이 야간에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일상 속 작은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진행된 '명사초청 인생문답'과 △고전같이 읽기 △그림책지도사 자격증반 △북콘서트 등이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올해에도 시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독서동아리 지원'도 시민의 '책 사랑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야간에 독서 동아리실을 개방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 늦은 저녁에도 도서관에 모여 책을 읽고 소감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시는 2023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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