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실시

- 오는 4월 2일까지 급경사지와 사면, 건설 현장 등 취약 시설물과 포트홀 등 집중 점검

2025-02-19(수) 13:43
[신동아방송=전은숙기자] 전주시가 기온이 상승하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2일까지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철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붕괴와 균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다.

이에 따라 시는 급경사지와 사면, 저수지, 문화재, 건설 현장 등 전주지역 해빙기 취약 시설물 229개소와 포트홀 발생 지역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81개소 △사면 및 저수지 124개소 △문화재 19개소 △건설 현장 5개소 등으로, 시는 시설별 특성에 맞춰 안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급경사지와 사면에 대해서는 상·하부 지반침하 및 균열 여부를 확인하고, 저수지는 제방 균열과 누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또, 문화재 주변 시설은 균열 및 붕괴 여부와 방재설비 가동 상태를 점검하며, 건설 현장은 지하층 흙막이 및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포트홀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공사를 통해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해빙기 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차로 각 시설 관리부서에서 예비 점검을 실시한 후,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정밀 점검 및 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 등 별도의 조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은숙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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