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도민 건강관리 비상

- 25일 오전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 급상승, ‘나쁨’ 수준 지속
- 황사·국내외 오염물질 유입으로 26일 오전까지 고농도 예상
- 어린이·노약자·폐질환자 외출 자제 및 건강관리 당부

2025-03-25(화) 16:19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오전 전북 전 권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이날 오전 11시와 12시 서부권역은 각각 163㎍/㎥, 173㎍/㎥을 기록했으며, 동부권역도 157㎍/㎥, 169㎍/㎥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어 12시와 13시 중부권역에서 163㎍/㎥, 195㎍/㎥을 기록하면서 전북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미세먼지 농도 상승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데다, 낮 동안 황사와 국외 유입 미세먼지가 추가로 더해지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까지 ‘나쁨’ 수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상 조건에 따라 추가 변화가 있을 수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민감군인 어린이와 노인, 천식같은 폐질환 또는 심장 질환자는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북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경보 상황을 알림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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