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묶은 때 벗기자…도봉구민 1,000여 명 참여

2025-03-28(금) 14:29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28일 오전 도봉구 전역에서 대청소가 실시됐다. 겨우내 묶은 때를 벗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섰다. 14개 동주민센터, 도봉구체육회, 새마을운동도봉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대 등의 기관‧단체와 주민 1,000여 명이 이번 대청소에 참여했다. 물 청소차 4대, 분진청소차 2대, 노면청소차 2대도 투입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오 구청장은 청소에 나선 이들과 함께 골목길, 무단투기 상습지역 등 동 전역을 누비며 청소했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에는 더 열심히 나섰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빗물받이 안 깊은 곳까지 치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빗물받이 내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2025. 3. 28.)

오 구청장은 “모두가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도봉구가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이런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깨끗한 도봉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인도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고 있다(2025. 3. 28.)
도봉구는 3월 28일 오전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사진은 참여자 단체 사진(2025. 3. 28.)

지난 27일에도 대청소가 진행됐다. 이날도 많은 단체가 함께 했다. 도봉구소상공인회, ㈜유머스트알앤디 등에서 나와 창동역을 중심으로 그 일대를 청소했다. 구도 살수차를 대동해 참여 단체와 함께 제설 작업으로 인한 염화칼슘 잔재와 비둘기 배설물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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