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따뜻한 마음 품고 달리는 ‘사랑의 밥차’ 운영 시작

- 북구 영구임대주택 등 총 6개소 결식 우려 취약계층 대상 지원
- 지난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 식사 400인분 무료 제공
- IBK기업은행 후원 및 10개 민간 봉사단체 참여 바탕 밥차 운영

2025-04-03(목) 14:12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결식 우려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2025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직접 찾아가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민·관 협업사업이며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민간 봉사단체 10개소 및 동 자원봉사 캠프 회원이 차량 운행부터 음식 준비, 배식, 주변 정리 등 과정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운영된다.

북구는 지난 2일 오치주공 1단지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사랑의 밥차’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이날 방문한 결식 우려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육개장을 제공하였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낸 지 오래되어 끼니를 대충 때우는 일이 잦았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몸은 물론이고 마음 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라면서 “힘든 내색 없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나처럼 혼자 지내고 있는 친구를 데리고 함께 방문할 생각”이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상반기 사랑의 밥차는 오는 6월 25일까지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오치 주공 1단지 ▲우산 주공 3단지 ▲일곡동 일원 ▲각화 주공 ▲두암 주공 2단지 ▲양산호수공원 등 6곳의 배식 장소 중 매주 1곳에 방문하여 회당 400인분의 점심 식사를 총 13회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찬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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