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농철 맞아 농기계 임대 비상근무 체제 가동

- 운반·세차·안전교육·목재파쇄기 도입까지 현장 밀착 지원

2025-04-14(월) 10:53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를 ‘봄철 집중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동수동 본점과 금천·봉황·문평·남평·공산·노안 분점 등 7개 임대사업소에서 매주 토요일 연장 근무를 시행한다. 특히 모내기철인 5월 17일부터는 본점에 한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문을 연다.

나주시는 124종, 1,52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비 사전 점검 등 영농철 대비 준비를 마쳤다. 농업인은 권역별 사업소에 유선 예약 후 방문하면 필요한 장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장의 어려움에도 세심히 대응하고 있다. 운반 차량이 없는 농가를 위한 ‘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장 시 ‘긴급 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세척이 어려운 농기계 관리를 위해 고압 장비를 갖춘 ‘셀프 세차장’도 전 사업소에 마련돼 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며 기계 조작법과 안전수칙, 응급처치 등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최근 시는 산불 예방과 영농 부산물의 친환경 처리를 위해 1억 3천만 원을 들여 목재파쇄기 10대를 추가 도입했다. 새 장비는 파쇄지원단과 일반 농가 임대에 활용돼 부산물 소각 없는 안전한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찬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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