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애인 가구 포함 ‘희망주택 행복 쌓기’

- 올해 방림2동 낡은 주택 등 23세대 개보수
- 작년까지 225곳 정비, 지역사회 온정 큰 힘

2025-04-17(목) 13:59
[신동아방송=이지현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 가구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내 곳곳에 희망주택 둥지를 마련한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이 계속 이어지면서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도 큰 힘을 얻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1호 가구는 방림2동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자녀가 거주 중인 중증 장애인 가정이다.

관내 226번째 희망주택으로, 집안 곳곳은 물이 새거나 곰팡이가 발생해 방수 작업과 함께 벽지와 장판 교체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수리 공사는 이달 말 즈음부터 시작해 1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며, 대상자 가족 구성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희망과 용기를 가득 품고 새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올해 방림2동 낡은 주택을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주택 23곳을 수리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가운데 중증 장애인이 거주하는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구성원이 거주하는 주택을 최우선으로 정비한다.

주택 개보수에 투입하는 사업비는 4,600만원이다.

해당 사업비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민 개인 후원자와 기업, 학생, 사회단체, 각계각층의 온정으로 채워졌다.
이지현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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