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피어난 꿈,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제61회 도서관 주간 행사 ‘알찬 마무리’

고흥의 봄, 책으로 물들다

2025-04-21(월) 22:03
[신동아방송 전남고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이 제61회 도서관 주간(4. 12. ~ 4. 18.)을 맞아 준비한 책 축제가 다채로운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 아래, 전시와 이벤트, 작가 초청 강연까지 아우른 이번 행사는 교육관을 일상의 쉼표이자 꿈이 자라나는 따뜻한 공간으로 물들였다.

먼저 교육관 곳곳에서는 봄과 꿈의 감성을 담은 그림책 『우당탕 옥상 천막』원화 전시와 『4월엔 책 봄』북큐레이션이 지역민들을 맞이했다. 책 향기 가득한 공간 연출은 지역민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머물게 했다.

이와 함께 운영된 6개의 참여형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의 열기를 더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부터 봄맞이 도서 추천, 블라인드 북 대출, 대출 권수 확대, 연체 탈출, 과년도 잡지 나눔 이벤트까지, 이용자들이 쉽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정체를 숨긴 채 포장된 책을 대출하는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는 “책과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색다른 재미로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 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한 하이라이트는 4월 19일(토)에 열린 이향지 작가와의 만남이다. 『학교의 요정』을 주제로 한 인형극 공연과 작가의 이야기 나눔, 독서 활동, ‘요술팔찌’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강연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물했다.

고흥평생교육관 김의곤 관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꿈을 키우는 작은 씨앗 하나씩이 심어졌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관이 지역민의 삶에 꿈과 염감을 길러내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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