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25년 물김 위판액 2,490억 원 ‘전국 1위’ 달성

- 전년 대비 생산량 33% 증가한 13만 8,868톤…역대 최대 위판가 기록

2025-05-13(화) 16:40
[신동아방송=조병남기자] 진도군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역대 최대 물김 위판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김 양식장인 16,043ha, 203,147책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군에서는, 지난해 생산량인 10만 4,378톤보다 33% 증가한 13만 8,868톤을 생산했고, 위판액 또한 지난해 2,284억 원과 비교해 9% 증가한 2,490억 원으로 역대 최대 위판가를 경신했다.

군은 올해 김 생산량이 많이 증가한 이유가 종자 붙이기(채묘)를 하는 초기에 질병이 적게 발생하고, 안정적인 바다 상황(해황)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김 수출액이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 한국 김이 큰 인기를 끌면서 물김의 수요가 증가한 것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홍수 출하로 인해 물김 위판가가 하락하고 물김 폐기 등의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민관이 적극 협력해 빠르게 대처했고, 수급 조절을 위한 어업인들의 김 시설량 감축 등도 이루어졌다.

한편, 진도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사업비 50억 원, 김 활성처리제 지원사업 5억 원 등 김 양식 어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가의 경영 안정에 힘쓰고 고품질의 김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진도 김은 냉수대가 흐르고 있어 적조가 없는 청정 바다에서 생산돼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고, 몸의 독소 배출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검정 먹거리(블랙푸드)’로 소비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조병남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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