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캐릭터로 고객 마음 사로잡았다…LGU+·토스 협업 효과 ‘톡톡’

- 캠페인 참여자 60%가 타 통신사 고객…브랜드 확장성과 AI 기술력 인정
- 4050세대 비율 37% 달해…전 연령층 대상 AI 서비스 수용성 확인
- 후속 캠페인 ‘익시오’까지 긍정적 전환…자발적 후기 6.5만 건 돌파

2025-05-14(수) 09:24
사진=LG유플러스가 토스와 함께 진행한 AI ‘익시(ixi)’ 기반 참여형 캠페인에 180만 명이 참여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참여형 캠페인을 소개하는 모습
[신동아방송 경인TV =박대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와 공동 진행한 인공지능(AI) 체험형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AI 브랜드 ‘익시(ixi)’를 대중에게 소개하고 실생활 속 AI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총 18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해 AI 캐릭터 생성 기술을 경험했다. 캠페인은 이용자가 2024년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이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 이미지와 한 해 회고 메시지를 생성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LG유플러스는 익시를 통해 2만5천 장 이상의 AI 캐릭터 이미지를 생성했고, 이 중 213개를 대표 이미지로 선별해 캠페인 콘텐츠에 반영했다. 이 캠페인은 토스가 지금까지 진행한 브랜드 제휴 중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고객 분석 결과, 참가자 중 약 60%는 LG유플러스 고객이 아닌 타 통신사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가입자에게도 LG유플러스의 AI 브랜드를 체험하게 했다는 점에서 브랜드 확장성과 기술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20대(20%)에 이어 50대(19%), 40대(18%) 순으로 중장년층의 참여 비율도 높았다. 기존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다고 여겨졌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는 기술 대중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수용성을 재확인한 셈이다.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의 호응은 지속됐다. 약 6만5천 건의 후기가 캠페인 페이지에 자발적으로 등록됐으며, 후속으로 전개된 AI 음성 통화 서비스 ‘익시오(ixi-O)’ 관련 이벤트에도 캐릭터 체험 고객들의 전환율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그간 ‘익시 포토부스’ 설치, AI 기반 월페이퍼 생성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 체험 접점을 확장해왔다. 향후에도 고객 참여형 콘텐츠 및 파트너십을 확대해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익시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 중심의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박대영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