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원기관 졸업 식품기업 정착 전방위 지원

- 전북, 졸업 앞둔 식품기업 42개사에 맞춤 밀착 상담
- 도내 산업단지 입주 연계‧사업고도화도 상시 지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기업 정착 전담기관으로 지정

2025-05-16(금) 15:56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식품 관련 기관에 입주해 있는 식품기업 중, 향후 2년 내 졸업 예정인 42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면담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유치 활동을 넘어, 전북에서 성장한 식품기업들이 졸업 후에도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후관리형 기업지원 전략’의 일환이다.

현재 전북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주요 농식품 지원기관 내에 총 73개 식품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42개 사가 2년 내 졸업을 앞두고 있다.

주목할 점은 졸업 기업의 도외 이탈 비율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2025년 4월 기준, 최근 5년간 졸업한 114개 식품기업 중 약 83%인 95개 사가 현재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68개 사는 도내, 27개 사는 도 외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졸업 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1:1 면담을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입주 가능 공간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13곳,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정주 인프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별 성장단계에 맞춘 경영 컨설팅, 사업 고도화 지원, 관계기관 연계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함으로써 기업 생존율을 높이고, 전북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서 총괄 추진하며, 각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면담·정보제공·입주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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