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해양오염행위 추적해 적발

- 궁평항내, A호 선저폐수 860리터 유출 -

2025-05-29(목) 16:09
사진=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이 탐문활동을 하여 행위자를 추적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은 5월 27일 화성시 궁평항 내에서 선저폐수 840리터를 유출한 A호(7.93톤, 레저보트)를 끈질긴 추적을 통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18시경 궁평항 내 기름으로 보이는 물질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확인 결과, 무지개빛 기름 유막을 발견하였다.

이에 해양오염 행위자 추적을 위해 어민 등 해양종사자 대상 탐문활동하고 사고해역 주변 계류선박 조사를 통해 A호를 적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A호는 기관실내 선저폐수 840리터를 펌프를 이용하여 해양에 유출하였으며, 해당선박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한 뒤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지개빛 기름 유막은 대부파출소, 궁평 해양자율방제대 등과 함께 채증 후 선박 스크루를 이용하여 분산조치 되었다.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에 기름을 버리면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범죄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고 끝까지 흔적을 찾아 해양오염행위자를 적발하여 해양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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