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림면, 올해 170억 최대규모 예산 확정…지역 대변혁 시동

- 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협약 공모사업 투자지역으로 잇따라 확정

2025-05-30(금) 16:36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순창군 구림면이 올해 총 170억 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60억 원)과‘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110억 원) 등 총 두 건의 대형 사업을 통해 구림면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순창군 북서부,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구림면의 생활여건을 대폭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구림면을 명실상부한 농촌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확정된‘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구림면 임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임산물인 두릅, 복분자 등의 생산-가공-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함으로써 농업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5월 최종 확정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총 60억 원 규모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옛 구림양조장 부지를 매입해 쉼터와 주차장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공유빨래방·노인 건강관리실·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 향상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점에서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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