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함그래 50인의 원탁 토의’로 기후위기 공감과 실천 다짐

- 책‧토론‧실천으로 이어진 기후위기 공감의 장-

2025-06-02(월) 12:07
[신동아방송 전남함평=이신동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50인의 원탁 토의’를 열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 시민 교육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며 스스로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참여형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독서‧토의‧글쓰기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기후 위기 인간』을 읽고 토의에 참여했으며, 오전에는 아이스브레이킹과 함께 도서 내용을 점검하는 ‘모둠 독서 골든벨’을 진행해 주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주 1회 채식 식단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제로 물레방아 토론을 펼쳤다. 찬반 양측의 입장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며 기후 위기 속 개인과 사회의 역할을 고민했다. 이어 토론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전체 발표와 소감 나눔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다회용 컵 사용하기’, ‘덜 소비하고 더 나누는 삶 실천하기’ 등 환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시작을 함께 다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토론 기반 생태교육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생들이 책을 읽고, 토론하고, 실천까지 이어가는 과정에서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작은 실천 하나가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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