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태 농업 실현 위한 ‘생분해성 필름 보급 시범사업’ 본격 추진

– 폐비닐 소각 줄이고 노동력 절감과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현장 적용

2025-06-02(월) 16:44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진안군이 폐비닐 소각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및 농촌의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2025년 원예작물 노동력 절감 기술(생분해성 필름) 현장적용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 7.5㏊ 규모에서 추진되며, 기존의 일반 멀칭 필름 대신 생분해성 필름을 공급·사용하는 방식이다. 생분해성 필름은 수확 후 별도의 수거·폐기 작업 없이 토양 내에서 자연 분해돼 인력과 시간이 절감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필름은 환경부 EL724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자재로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았다. 날씨, 토양, 수분 등에 따라 평균 6개월 이후 분해가 시작돼 환경오염과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제도 운영과 보급 방향 설정에 참고할 계획이며, 농업현장의 반응과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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