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장성=이신동기자] 전라남도 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사창초 정근민(6년) 학생이 수영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수영을 포함한 5개 종목에 장성 관내 총 8명의 학생의 출전해 각자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쳤다. 특히, 정근민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종목에 출전해 두 종목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탄탄한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으며, 예선과 결승 내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쳐 주목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성과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정근민 학생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성에 전용 수영장이 없어 훈련 공간과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도 꾸준히 준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도 선생님의 세심한 지도가 있었고 가족의 뒷바라지와 본인의 성실한 태도가 더해져 만들어낸 값진 결과이다.
전라남도 대표팀은 이번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중 2개의 금메달이 정근민 학생의 몫이었다. 또한 전라남도 대표팀 단일 종목 최다 금메달로 기록되었다. 이는 정근민 학생이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일 뿐 아니라, 전라남도 선수단 전체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성과이다.
정선영 교육장은 “장성은 인구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군 단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 2개를 따낸 것은 뛰어난 선전”이라며, “이번 결과는 단지 메달의 숫자보다도 작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전국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