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쿠팡이츠 등과 손잡고 배달플랫폼 종사자 차량 무상 점검

- 한국오토바이 정비협회‧쿠팡이츠와 협력
- 이륜차 주요 부품 노후 상태 등 정밀 진단
- 점검 후 소모품, 안전용품 등 배부

2025-06-10(화) 16:19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열었다.

곧 있으면 장마철이다. 장마철은 비와 습기로 인해 노면이 미끄러워 이륜차 제어가 특히 어려워지는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다.

구는 이 같은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한국오토바이 정비협회와 쿠팡이츠와 함께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이 배달플랫폼 종사자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있다(2025. 6. 4.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행사에서는 이륜차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정비협회에서는 이륜차의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주요 부품의 노후 상태와 타이어 마모도 등을 꼼꼼히 진단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이륜차 점검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2025. 6. 4. 성균관대학교 야구장)

배달플랫폼 종사자 A씨는 “배달 일이 바빠 점검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또 무상으로 점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점검 이후에는 이륜차 특성상 자주 바꿔야 하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줬다. 또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 등도 배부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향후 배달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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