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따라 걷는 조만강, 밤마실 축제로 물들어

2025-06-23(월) 16:14
[신동아방송 경남김해=남궁영기기자] 김해시 주촌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저녁, 주촌면발전협의회 주최로 ‘2025 조만강 밤마실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촌면민 3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추진 중인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하나인 조만강 데크 산책로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주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천곡교를 반환점으로 왕복 약 3.7km를 느긋하게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책코스 걷기와 더불어 통기타 공연 등 뒷풀이 부대 행사도 진행되어 주말 저녁 가족·이웃간에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운동삼아 산책로를 혼자 종종 걸었었는데 오늘은 아이 손을 잡고 같이 걸을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눈인사만 나누던 이웃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이런 좋은 행사가 계속 개최되면 좋겠다”고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주촌면발전협의회 이승용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면민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신·구도심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여 지역주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주촌면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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