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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가 드러나는 尹 외교, 이스라엘은 대사 초치, G7 초청은 불발


-이스라엘, 한국 대사 초치
-G7, 발언권 없는 한국 초청 안 해

2024-04-22(월) 11:24
사진=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에 尹통이 초청 받지 못했다고 한다. 히로시마 G7에는 기시다의 초청으로 참가했다. sns캡쳐
실체가 드러나는 尹 외교, 이스라엘은 대사 초치, G7 초청은 불발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쟁중인 가운데, 이스라엘을 전폭 지원하는 미국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팔레스타인 정회원국 가입안에 대해,

이스라엘이 찬성표를 던진 국가 대사들을 초치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8일 유엔 안보리는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 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안건이 안보리를 통과 요건인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 찬성과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한 나라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번 결의안은 안보리 이사국 15개국 중 한국 포함 12개국이 찬성했고, 영국과 스위스 2개국은 기권하면서 찬성 요건을 갖췄으나,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 처리됐다.


그러자 오렌 마모스타인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자국 주재 프랑스, 일본, 한국, 몰타,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대사를 초치해 ‘강한 항의’를 전달할 것이라고 AFP가 보도했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대 중국 봉쇄에 앞장서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나, 러시아, 중국과 교역량을 늘리는 등 실리 외교를 하고 있어,

尹정권의 이번 찬성이 미국과 사전 교감 없이 일본을 따른 것이라면 외교력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보리에서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한 안건에 일본과 함께 찬성표를 던진 尹. 미국의 친 이스라엘 정책을 보면 충분히 거부권 행사를 알 수 있음에도 찬성표를 던지며 이스라엘로부터 대사 초치를 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sns캡쳐


한편, 尹석열 대통령이 오는 6월13~15일 이탈리아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이 19일 알려지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주요 야당이 비판 논평을 내자,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20일 저녁 10시경 ‘별일 아니다’라는 취지의 해명자료에서, 정부는 “G7 정상회의 초청국은 매년 의장국의 관심 의제에 따라 선정돼 왔으며 올해 의장국 이탈리아는 자국 내 이민 문제와 관련된 아프리카-지중해 이슈 위주로 대상국들을 선정한 것, 2011년도 프랑스, 2015년도 독일, 2017년도 이태리의 경우 모든 초청국을 아프리카 국가로만 구성했다”고 밝혔으나,

2022년 의장국인 독일이 아프리카대륙에 있지 않은 인도는 초청하고 한국을 부르지 않은 사실은 감추는 등 원칙 없는 대응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한국은 2020년 주최국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G7을 G11 또는 G12로 확대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정식 초청하면서 처음 참석했으며,

2021년 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도 문 대통령을 초청했으나,

尹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6월26~28일 열린 48차 회의 의장국인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尹통을 초청하지 않았고,

2023년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소부장’ 전쟁, 강제동원 문제 등에서 친일 정책을 추진하는 尹통을 초청했다.


尹석열의 ‘가치 중심 외교’가 미국과 일본에 편중돼 있고, 한미일 군사동맹의 일본 하부구조로 들어가면서,

‘심리적 G8’, ‘사실상 미국 핵 공유’를 외치며 발언권 없는 尹을 부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심리적 G8, 미국 핵 공유 등을 말하는 尹석열 외교 안보 라인. 이것이 이번 정권의 실체로 보인다. sns캡쳐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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