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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설 연휴 안전한 바다 만들기 위해 노력

- 다중이용선박 항로상 경비함정 전진배치 및 구조세력 대응태세 유지 -

2025-01-23(목) 15:44
사진=설 연휴를 대비해 안전관리하는 해양경찰
[신동아방송 = 윤민식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도서(島嶼) 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은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어 연휴가 6일로 늘어남에 따라 여객선・도선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설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종사자 대상 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와 활율 상승으로 물가 불안정을 틈탄 수산물 절도,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밀수행위 등 민생범죄 개연성도 증가함에 따라 선박침입 절도, 선불금 사기, 먹거리 안전 위반행위 등 단속을 위한 형사・외사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주요 여객선・도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청・지방해양경찰청・해양경찰서에서는 구조본부를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경비함정, 중앙특수구조단, 항공단, 구조대 등 全 구조 세력은 24시간 비상 출동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 오상권 차장은“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시설 사전점검 및 연휴 기간 긴급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부터 대응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선박운항자는 운항법규 등을 지켜주고, 바다를 찾는 국민들은 개인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평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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