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9년 차를 맞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건의 기획전시, 5차례의 대외 전시, 5차례의 로비 전시 등 풍성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첫 기획전시는 2024년 박물관 입주작가 3인(윤준호, 이정빈, 전희은)의 창작활동 성과작품을 선보이는 ‘분청변주’로, 고흥분청사기라는 소재를 통해 각기 다른 기법과 표현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전시는 5월 개최 예정인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이다. 이 전시는 전국 8개 공립박물관에서 열리며,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분청사기 중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9월에는 ‘역사 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사업’으로 추진된 고흥 비봉산 일원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재조명하는 ‘고흥 고분 발굴 성과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삼국시대 고흥의 대외 교류 양상과 독특한 지역성, 다양성을 지닌 고분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남 동부권 국공립박물관 및 지역 사립미술관과의 교류 전시 등 다양한 대외 전시와 고흥의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로비 전시를 일 년 내내 운영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군민들의 일상에서 문화적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역사를 가진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9.27(일) 18: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