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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대영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운영 강력 비판

유 시장의 회전문 인사와 측근 챙기기 지적

2025-02-21(금) 16:54
[신동아방송 인천= 윤민식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 의원(민·비례)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인사 운영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김대영 의원은 2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유정복 시장의 회전문 인사와 측근 챙기기 등 민선 8기 인천시의 인사 운영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인천도시공사, 교통공사, 환경공단, 시설공단 등의 기관장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사의를 표명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인천시 산하기관의 전체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꼬집었다.

또한, 올해 들어 단행된 대규모 인사 교체가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특정 인물들만을 위한 자리 돌려막기식 인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홍보수석, 특보단장, 정무조정담당관 등 핵심 보직들이 회전문 인사를 통해 특정 인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인천시가 아이들 소꿉장난하는 곳이냐”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리고 업무추진비 오용으로 징계를 받았던 변주영 경제특보, 시 광고비 예산을 통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은 전준호 콘텐츠기획관 등 논란이 있는 인사들이 중용되고 있음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유정복 시장은 현재와 같은 인사 논란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사를 운영해야 한다”며 “지금처럼 측근 챙기기와 코드인사만을 반복한다면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올바른 정책과 시정을 위한 인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김대영 의원은 “정간보국(正諫輔國) 고굉지신(股肱之臣)’의 자세로 직에 임하길 바란다”며 “남은 15개월 동안 민선 8기 집행부가 인사 운영을 어떻게 해나가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유정복 시장이 추진하는 인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대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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