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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큰 벌집 연상 이동통신중계기 마침내 철거

- 창동 아우르네 앞 이동통신중계기, 통신주 1기
- 현재 건물 옥상으로 안전하게 철거‧이전

2025-03-17(월) 18:41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창동 아우르네 앞(도봉구 마들로13길) 도보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던 이동통신중계기와 통신주 1기가 철거됐다.

이동통신중계기는 통신기지국 범위 밖에 있는 단말기(휴대폰)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다.

마치 큰 벌집과도 같은 모양의 이동통신중계기와 통신주는 그간 주민 통행과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왔었다.

현재는 창동 아우르네 건물 옥상에 안전하게 옮겨진 상태며,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다.

주민들은 이동통신중계기 철거를 크게 반기고 있다. 주민 A씨는 “이곳을 지나가야 할 때마다 이동통신중계기가 위험해 보여 돌아갔다.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 좋다. 보행로가 깨끗해졌다.”라고 전했다.
이동통신중계기 철거 전, 후 사진

도봉구는 이동통신중계기 철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동통신 3사(KT·SKT·LGU+) 그리고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전을 이끌었다.

구 관계자는 “이전을 위해 많은 관계자들이 힘썼다. 그 결과 이렇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랫동안 흉물로 존치하던 통신중계기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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