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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박은정, 尹 축하 난을 파면 난으로 돌려주다...


-약속을 지킨 박은정 의원...

2025-04-14(월) 10:03
사진=박은정 의원이 지난해 5월 윤석열의 축하 난을 잘 키워서 파면 난으로 돌려줬다. 약속을 지킨 박은정 의원 sns
와신상담 박은정, 尹 축하 난을 파면 난으로 돌려주다...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박은정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지난해 5월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한다며 윤석열이 보낸 난(蘭)을 난(亂)으로 되돌려줬다.


박은정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사진과 함께 “윤석열의 난(亂)으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했습니다”, “난(蘭)은 죄가 없습니다. 오늘을 기다리며 잘 키웠습니다. 파면 축하난으로 돌려드립니다”라고 올렸다.

지난해 5월 윤석열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300명 전원에게 축하 난을 보내자, 당시 대부분의 야당 의원들은 수령을 거부하며 돌려보내기도 했으나, 박 의원은 ‘난은 죄가 없습니다. 잘 키워서 윤석열이 물러날 때 축하난으로 대통령실에 돌려드리겠다”고 쓴 글을 올렸는데, 1년여 만에 ‘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지난해 5월 31일 박은정 의원이 sns에 올린 글. 이해충돌 방지법 등 법이란 법은 모조리 무시하던 윤석열은 결국 자신의 불법 계엄 선포로 파면됐다. 박은정 의원 sns

와신상담은 춘추전국시대 오나라 합려와 부차, 월나라 구천이 서로 가시나무 침대에서 자며 복수를 다짐하고, 쓸개를 핥으며 복수에 복수를 했다는 내용이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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