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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나선다… 시민참여 봉사활동도 함께

◦ 환삼덩굴·가시박 등 번식력 강한 외래식물 본격 퇴치… 생태계 균형 회복 나서
◦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체험 참여 유도… 환경보전 실천 기회 제공

2025-04-24(목) 10:53
하남시 당정뜰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모습.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덕풍천과 당정뜰 일대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대대적인 제거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계교란 식물은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 아니라 번식력이 강해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훼손하는 등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지속적인 퇴치가 필요한 대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가을철 씨앗을 날리며 코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하천변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기존 식생을 덮어버리는 특성 때문에 생태계 균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제거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들이 생태계교란 식물에 대해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제거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거 작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함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환경 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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