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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80주년 기념 ‘다례제’ 봉행

이순신 장군 첫 부임지 고흥서 해마다 다례제 거행

2025-04-30(수) 15:43
사진=고흥군, 충무공 이순신장군 탄신 제480주년 기념 ‘다례제’ 봉행
[신동아방송 전남고흥=박광옥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도화면 발포리에 위치한 충무사 일원에서 제480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다례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례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아, 수군 초임지인 발포에서 해마다 충무공의 위업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발포봉충회 주관으로 거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봉충회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는 발포마을회관 앞에서 충무사까지 이어진 발포 농악 시연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다례제는 제관 소개, 헌관의 헌화·분향·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관의 재배, 기관단체장과 관내 주민의 헌화 및 분향, 음복제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위한 헌신과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더 나은 고흥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면 발포는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5관 5포 중 하나인 발포진이 자리했던 곳으로, 이충무공이 임진왜란 발발 10년 전인 1582년, 36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수군 만호로 부임해 18개월 동안 근무했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박광옥 기자 rhkddhr7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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