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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내육성 품종 ‘소담미’고구마 건전 종순 본격 공급

- 농가 안정적 재배와 병해 예방을 위한 건전 종순 공급 -

2025-05-02(금) 16:11
사진=소담미 종순 보급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일부터 무병묘로 생산한 고구마 건전 종순(소담미) 3만 본을 순차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고구마는 영양 번식 작물로 매년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동일한 묘를 반복해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이병으로 인한 수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로 농가 소득 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무병묘의 공급은 안정적인 고구마 생산과 농가 경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내 육성 품종인 건전 종순 ‘소담미’는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밭작물 채종포 고구마 종순 생산 하우스(1,312㎡)에서 생산됐으며, 약 10.9t에 이르는 씨고구마 생산이 가능하다.

저장 및 육묘 과정을 거치면 이듬해 자가 재배에 충분한 양의 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재배 기간을 기존 130일에서 150일로 연장할 경우 수량이 약 26% 증가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외래품종에 비해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 동안 단맛이 더욱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져 장기 저장과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육성 품종 소담미를 활용한 무병 증식 종순 공급은 당진시 고구마 품질 고도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무병 종순 보급과 체계적인 재배 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비옥한 토양과 해양성 기후를 기반으로 고구마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진 고구마는 전국적으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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