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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텀블러 세척기 이용 월간 4만 7천 건 돌파...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본격화

- 읍면동·공공시설로 설치 확대해 시민 참여형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 -

2025-05-13(화) 11:08
사진=텀블러세척기 사용(시청사)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당진시(시장 오성환)가 텀블러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시청사에만 설치했던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지난 3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문화스포츠센터, 복지타운 등 25곳에 29대를 추가 설치했다.

그 결과, 4월 한 달간 전체 이용 건수는 4만 7,16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청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말 1만 6,060건에서 4월 말 3만 7,690건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시는 이에 발맞춰‘1회용컵 제로청사’를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시책에 힘입어 텀블러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4월 기준 전체 이용 건수는 14,757건으로, 4개월 전인 지난해 12월(5,640건)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나 텀블러 사용이 시민 생활에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말보다는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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