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독마을은 정유재란 당시 명나라 수군을 이끌고 조선수군과 함께 왜군에 맞서 싸운 진린 도독장군이 진을 친 곳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전의 배경이 되었던 이 마을 방파제가 벽화로 변신한 것.
마을 이름도 ‘도독’이라는 진린의 직함에서 비롯됐다.
|
묘도동(동장 이상로)은 이 같은 도독마을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인근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얻고자, 지난 4월부터 벽화작업을 기획했다. 마을 주민들도 단순 색칠을 돕는 등 힘을 보탰다.
150여 미터에 이르는 벽화는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이 연합해서 왜군과 싸우는 모습이 생생히 묘사됐다. 거북선과 판옥선, 조선과 명나라 연합수군의 항전 장면이 벽면에 가득하다.
|
동은 이번 벽화가 볼거리 제공은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로 묘도동장은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의 발자취가 깃든 도독마을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고 싶었다”며,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본보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6.09.25(금)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