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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 대한민국 소비자 사로잡았다

- 고창수박 지리적표시제 등록 기념, 지난 3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대규모 판촉행사
- 광장 가득 인파, 수박경매 최고가 500만원 낙찰..“달콤하고 시원한 맛에 반해”

2025-06-02(월) 11:13
[신동아방송=이철형기자] ‘지리적표시 116호(농산물품질관리원)’ 마크를 단 오리지널 고창수박이 여름철 과일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한민국 유통가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서울시 중구 소곡로31)’ 광장에서 고창수박 대규모 판촉행사를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수박연합회와 수박농가 등이 함께했다.

이날 고창수박 무료시식 부스에는 길게 줄이 이어졌고,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에 소비자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 소비자는 “맛있는 수박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제는 지리적표시제 마크가 있어서 믿고 살 수 있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명품수박 경진대회에선 박형남(무장면)씨의 수박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수박을 대상으로 현장경매를 통해 500만원의 낙찰 최고기록을 세웠다.

박형남씨는 “그동안 박스갈이 등으로 고창 수박농가의 피해가 컸는데, 소비자들이 고창수박의 가치를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고품질 고창수박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고창군에서도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철형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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