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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습 ‧ 심리 위기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현장 밀착형 협력 체계 구축 등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거점화

2025-06-11(수) 11:09
[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습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고, 학습지원대상 및 심리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습과 심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상담사 22명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경계선, 학습코칭, 심리·정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연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의 연간 운영 방향 협의 및 진단검사 연수에 이어, 보다 현장 밀착형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1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습심리상담사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사전 수합한 각 기관의 운영 자료를 공유하며 단위학교 중심의 연계 사례를 나누고, 프로그램 간 협업 방안과 지역 간 연계 가능성 등을 함께 살폈다.

특히 클리닉센터에 의뢰된 학생들의 주요 특성과 프로그램 참여 현황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 간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지역 간 협력 가능성도 점검했다.

무안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심리상담사는 “사례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안들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지역 간 운영 방식 사례를 나누는 것이 협업 방향 설정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학습심리상담사 간 전문성 공유와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위기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과 심리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유기적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기초학력보장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져,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남형 통합지원 체계를 완성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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