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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에 단지당 1천만 원 지원

-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총예산 1억 원
- 충전시설 지상 이전에 따른 소요 비용 지원

2025-06-12(목) 09:17
도봉구청사 외경
[신동아방송 도봉구=이신동기자]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심각한 안전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가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에 따른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사항은 지하주차장 내 완속충전기 지상 이전에 따른 소요 비용이다. 지원 금액은 단지당 최대 1천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지하 공간에서의 전기차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고 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이 같은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6월 30일까지 도봉구청 주택과로 구비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구는 7월 중 심의위원회에서 단지별 적정성 등을 검토하고 심사항목별 점수 부여 후 순위를 집계해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은 총 1억 원으로 편성했다. 충전시설 지하 설치 비율이 높은 노후 단지에 대해서는 우선 고려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산과 더불어 안전한 충전 환경 구축 또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비용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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