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돼야 할 생명존중 모델” 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9일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에 참석해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살 예방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적 기반 확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유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실의 아픔을 나누고,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특강, 아로마 테라피, 자조모임, 음악회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 위원장은 “자살 유족의 고통은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어서는 안 되며, 사회 전체가 함께 감당해야 할 책임”이라며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진행 중인 이 치유 프로그램이 전국적 모델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노벨문학상 수상 시인 루이즈 글릭의 시 「The Wild Iris(야생붓꽃)」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절망 끝에서 다시 삶의 문을 열 수 있는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유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이중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인식 개선 역시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장은 2021년 ‘경기도 자살유족 등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유족 상담, 치료비 지원, 유족의 날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힐링캠프 역시 해당 조례에 따른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끝으로 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정책과 정신건강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누구도 고통 속에 고립되지 않도록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