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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쌀 냉면으로 ESG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우리미단, 대기업 협력 모델 제안

- 국산쌀로 전환하는 냉면시장… 식량안보·탄소저감 실천 동시에
- 3단계 공급 전략으로 리스크 최소화… 유통 대기업과 상생 협력 모델 제시
- 국민 건강·농가 상생·기후 대응까지… 쌀냉면이 바꾸는 K-푸드의 미래

2025-06-21(토) 14:13
사진=K-PASTA과 쌀가공제품 대량생산을 위한 HACCP시설 조감도
[신동아방송 경인TV = 박대영 기자]
국산쌀로 만든 냉면, ESG 시대의 식량전략으로 떠오르다
㈜우리미단(대표이사 박석린)과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은,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 대상 ‘쌀냉면 유통 파트너십’ 공식 제안하였다.

국내 농업 기반 식품 브랜드 ㈜우리미단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대상, 풀무원, 롯데푸드 등 주요 식품 유통 대기업을 대상으로 국산쌀 냉면 독점공급 및 선구매 계약 체결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안은 연간 약 10만 톤 규모의 기존 나일론 냉면 시장(소비자가 기준 약 5,000억 원)을 100% 국산쌀로 전환함으로써, 탄소 저감·식량안보·농가 상생 등 ESG 요소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식품 유통 혁신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3단계 공급 모델로 리스크 분산… 대기업과 지속 가능 협력”
우리미단은 초기 시장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으로 협업을 확장하는 3단계 협력 모델을 함께 제안했다.

1단계: 연 4천 톤 공급(약 100억 원 규모) 시범 운영
2단계: PB 또는 공동브랜드 형태로 마트·프랜차이즈 유통 확대
3단계: 연 4만 톤 수준의 장기 독점공급 및 수출 확대

해당 제안은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로, 정부·지자체와 공동 캠페인을 통한 ESG 홍보, 소비자 건강식품 인식 변화, 공공급식 연계까지 포괄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소비자 인식도 긍정적… ESG 효과도 ‘뚜렷’
㈜우리미단이 2024년 말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8%가 국산쌀 냉면 구매 의향을 보였으며, 10초 조리의 편의성에 대해서도 81.2%가 ‘매우 긍정적’이라는 답변을 남겼다.

아울러 탄소저감 효과 측면에서도 수입밀 대비 1kg당 약 68% 수준의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하다는 ESG 분석 리포트를 제시하며, 공공조달, 학교·군급식 등 B2G 공급 확대 전략과도 정합성을 높였다.

“대기업과 함께, 쌀로 만드는 식문화 혁신”
㈜우리미단 관계자는 “지금은 밀에서 쌀로 넘어가는 식문화 전환의 시기”라며,
“대기업 유통 파트너와 함께 ESG와 식량안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 이번 제안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박대영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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