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 일대는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부유 쓰레기가 집중호우 시 대량 유입되며, 해양오염은 물론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아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금강하굿둑 주변 해역에만 900톤 이상의 해양폐기물이 몰린 것으로 추정돼 수거·처리에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이 소요된 바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정화선 ‘전북901호’를 활용해 군산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밀려온 부유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도계 해역 정비와 해양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전북자치도와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4차례 실무 협의를 거쳐, 장마철 등 집중호우 기간에는 광역 협업 없이는 실질적 대응이 어렵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화선 공동 활용 체계를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 체계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전용 어장정화선 ‘전북901호’(171톤급)를 운영해 집중호우 시 금강하구 인근 도계 해역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 수거를 전담한다. 수거된 폐기물은 충남도 소속 ‘늘푸른충남호’가 인근 충남 시군의 집하장으로 운반한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