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 3주가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인수위도 없이, 볼펜 한자루도 없는 집무실을 꾸리기도 모자란 시간에, G7의 성공적 외교무대 데뷔에,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등, 역대 대통령을 보면 당선 직후 지지율이 최고점을 찍고 점차 하락하는데 반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히려 지지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직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국민들이 윤석열의 폭정에도 견디고, 김건희가 나대도 견딘 것은 다음 대선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으나, 윤석열-김건희의 12.3 내란에 불꽃처럼 응원봉을 든 것은, 윤석열-김건희가 국민들 학살하려는 쿠데타를 실천했기 때문이다.
윤석열과 김건희를 수사하겠다는 특검이 출발했으나, 이 내란 수괴들은 아산병원 특실에 입원하며 버티고, 맛집에, 극장에, 개 끌고 다니며 내란에 몸서리치던 국민들을 희롱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대놓고 국민을 희롱하는 데는 그 이유가 있어 보인다.
지귀연과 심우정이 윤석열을 풀어주고, 윤석열과 한덕수, 최상목과 이주호가 정부 곳곳에 알박기를 해 놨기 때문이다.
윤석열이 임명한 다른 국무위원들과 달리 ‘농망법‘이라며 윤석열 심기를 가장 잘 살피던 女ㄴ을 유임시키자, ‘빵진숙‘은 ‘독임제‘, ‘임기 보장‘ 운운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상대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남 시장 시절, "내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배운게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착해서 상대진영도 나처럼 인간이겠거니 하며 믿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어설픈 관용과 용서는 참극을 부른다"라고 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의 폭정을 견디며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은 이 발언을 믿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재명 대통령의 결정을 믿기는 하나, 내란 국무회의에 참석한 자들은 윤석열 정권에서 호가호위한 자들로, 농민을, 국민을 핍박하던 자들이다.
윤석열 묻은 자들을 다 걸러내기 위해서도,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박아 놓은 내란 세력을 솎아내기 위해서도, 국가 정상화를 위한 ‘내란 특별법’은 반드시 필요하며, 좌고우면 없이 일벌백계 처벌해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술 맛이 좋다.


2026.09.24(목)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