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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생활인구 월평균 44만명 돌파…전북 인구감소지역 중 1위

2025-06-27(금) 14:26
[신동아방송=유명진기자] 정읍시가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조사에서 전북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차지하며 머물고 싶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정읍시는 총 134만 796명(월 평균 44만 6932명)의 생활인구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2024년 1~4분기 누적 기준 월 평균 생활인구도 37만 5235명으로, 이 역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외국인 등록 인구에 더해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사람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는 지역의 실제 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통교부세 산정 등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읍시의 생활인구 증가 배경에는 10월 구절초 꽃축제와 정읍사문화제, 가을철 내장산 단풍 관광 등이 주효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양한 축제와 체험형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렸고, 이는 곧 생활인구 확대로 이어졌다.

시에서는 사계절 머무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내장호·월영습지·솔티숲 등 자연생태 공간 ▲천사히어로즈·구절초 짚와이어·문화광장 순환열차 등 체험형 관광 ▲용산호 수상데크길·내장산 자연휴양림 같은 힐링 공간 ▲정읍사 달빛사랑 숲·정읍천 미로분수 등 도심 휴식공간 마련에 집중해왔다.
유명진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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