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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카시하라시 상호 교류를 위한 간담회 가져

- 1500년 전 아라가야 불꽃무늬토기가 맺어준 인연 -

2025-06-30(월) 14:35
[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지난 6월 23일, 일본 나라현 카시하라시를 방문하여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카시라하시박물관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및 함안군 관계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단, 가야토기 전문가와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5년 발굴조사 된 카시하라시 신당유적(新堂遺蹟)에서 출토된 불꽃무늬토기를 계기로 함안박물관과 카시하라시박물관의 교류 전시, 공동학술회의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사전 협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카시하라시 신당유적은 5세기 일본의 취락유적(聚落遺蹟)으로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출토되어 한일 양국의 연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또한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45호분 주변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원통모양토기(筒形土器)와 형태와 크기가 유사한 유물이 출토되어 1500년 전 아라가야와 카시하라시 지역 집단과 직접적인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다.

함안군수는 “아라가야의 대표적인 토기인 불꽃무늬토기가 카시하라시 박물관에서 소중하게 전시․보관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500년 전 아라가야의 불꽃무늬토기가 맺어준 인연을 바탕으로 학술적인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가메다 타다히코 카시하라시 시장은 “조근제 함안군수님 및 관계자 여러분의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카시하라시와 함안군이 앞으로도 길고 깊은 관계가 유지되기를 희망한다”며 “불꽃무늬토기와 양 도시의 박물관 교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추진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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