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해 농촌관광 명소화를 도모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선정 기준으로는 마을 내 10호 이상의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친환경 인증면적이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과수·채소 작물의 경우, 5농가 이상 인증을 받은 면적이 1ha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된 옥동마을은 영산강 상류 고막천이 흐르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마을 내 35농가가 33ha의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94%)을 받았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 돌담길과 한옥 정원 또한 잘 보전되어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동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5억 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4천만 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주민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덕 옥동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친환경 보전과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이다”라며,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을 계기로 더 많은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보하고, 농촌관광 명소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9.29(화)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