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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북도,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맞손

- 서거석 교육감-김관영 도지사,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200원 인상 합의
- 전북교육청,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비 26억 추가 지원…“학생 건강 최우선”

2024-11-04(월) 13:12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정부의 세수 결손 여파로 지방재정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음에도 불구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과 김관영 도지사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김명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교육 및 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합의된 안건은 △도청 전입금 2,175억원 2025년 본예산 편성 △2025년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및 도립여성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분담률 조정 △학생 해외연수 지원 및 국제교류 협력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숙사생 조․석식비 확대 등 총 6건이다.

학교 무상급식비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 영향으로 크게 상승한 식자재 물가에 대처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25년부터 식품비 단가를 2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재원은 전북교육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 부담한다.

학교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 분담률은 전북교육청이 약 26억원 추가 지원을 결정해 도내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학교 식탁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학생 해외연수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및 국제교류 추진 정보공유 △도립여성중고등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기준 일원화 △취약계층 조․석식비 지원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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