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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3.1절 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2025-02-12(수) 10:54
사진=삼일절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시민들이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는 3·1운동 당시 뜨거운 독립 함성이 울려 퍼졌던 지역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 송산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가족 체험 프로그램 ‘민화로 만나는 화성시 3·1운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산 지역의 자선사업가 ‘홍헌’의 활동을 배우고, 이재민들이 그에게 선물한 은주전자와 은술잔에 새겨진 태극 문양과 무궁화 장식을 모티브로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운영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3·1절을 기념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3·1절 프로그램 참여 및 전시실 관람 후기를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관 어린이전시실 마스코트 ‘돌멩이 삼총사’ 볼펜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한동민 관장은 “3·1운동 당시 화성 지역은 일본의 방화와 보복으로 인해 많은 가옥이 소실되었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산을 개방하여 목재를 나누어 준 홍헌을 기억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화성시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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