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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 체결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와 업무협약으로 관내 1천 개 부동산중개업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

2025-03-10(월) 15:17
업무협약 체결 모습
[신동아방송 은평구=이신동기자] 은평구는 지난 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와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은평구지회, 응암2동, 불광2동, 증산동 분회장 등 관계자 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기준 은평구 1인 가구는 8만 8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고립 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이에 구는 공인중개사들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인중개사는 임대차계약 시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임대인에게 안내하고 우편물 방치, 월세 체납 등의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동주민센터에 신고한다. 신고된 가구에 대해서 구는 신속한 복지 상담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인중개사는 위기가구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

구는 적극적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참여한 공인중개사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협회를 통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전화(02-351-6762~7)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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