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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선제적 농업용수 공급대책 추진

- 도내 저수율 76.1% 평년대비 103.3%로 안정적…영농기 물 걱정 없다
- 가뭄취약지역 선제 대응, 용수원 322개소 확충에 1,200억 투입
- 저수지 준설사업 추진으로 30만톤 추가 저류량 확보

2025-03-13(목) 13:01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농업용수 공급대책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도내 2,169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6.1%로 평년(73.8%) 대비 103.3% 수준을 기록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저수지인 완주 경천저수지는 68.7%(평년 70%), 정읍 섬진강댐은 56.6%(평년 46.4%)의 양호한 저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도내 저수지 확보량은 538백만톤으로 영농기 이앙기(4월~6월)까지 농업에 필요한 용수 382백만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홍수기 동안(6.21~9.30) 평년 강수 816mm를 확보되면 올해 농업용수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홍수기 강수량) 전북 최근 5년 평균 967mm

도는 현재 저수율이 안정적 수준이지만,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적인 가뭄 상황까지 대비하기 위해 약 1,287억 원을 투입해 가뭄예방 및 대응을 위한 9개 사업 총 322개소의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저류량 부족이 예상되는 잉1개 저수지에는 올해 56억 원을 들여 30만 톤 규모의 퇴적토 준설사업을 시행해 추가적인 용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향후 지속적인 강수량 모니터링과 함께 주요 저수지 방류량 최소화, 양수 가능한 저수지 담수 실시, 주민참여 가뭄극복운동 전개 등 가뭄 대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춰나갈 방침이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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