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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노후 급식실 대상 ‘집중 안전 점검’ 실시

55개소 대상 민관합동 점검…학생 중심 안전관리 ‘강화’

2025-04-11(금) 16:41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노후 급식실 5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시설(급식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 승인일 기준으로 30년 이상 경과한 초·중등학교 급식실이며, 교육청과 학교, 관련 전문가,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조적 안전성과 화재 취약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소방·피난설비의 적정 여부, 실내외 구조물의 균열·누수·부식 등 물리적 결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급식 공간의 안전성을 높여 학부모와 교육공동체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급식실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사소한 위험요소도 철저히 점검해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학교시설 전반에 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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