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을 위한 전통한지 장인대학 교육생 과정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전통한지 장인 교육은 한지 전문가와 전주 한지장 등에 의해 이론과 실기 등으로 이뤄지며, 시와 (재)전주문화재단은 교육 세부 내용을 입문·기초·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각 단계별로 수준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된 지원자들은 교육훈련 기간 △전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교육훈련비 △각 과정별 통과자들에게 지급되는 장려 수당 △국내·외 한지 관련 대학·기관·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까지 전통한지 장인대학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선정하고, 교육생들은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전통한지 장인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후계자 모집 예정 인원은 5명으로, 전통한지 제조 기술을 습득해 향후 전통한지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등 전통한지를 계승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지원자는 선정시 가산점이 적용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며 천년한지 본향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한 데 이어 이번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통해 끊어져 가는 전통한지의 맥을 잇고 전통한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사업은 지난 3월 한솔제지와 체결한 ‘전통한지 보존 및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협약’에 따라 한솔제지로부터 2년간 사업비의 일부를 후원받아 진행된다. 이는 국내 최대 종이 업체인 한솔제지와 전주시가 전통한지 보존을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