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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성홍열 예방 위한 개인위생 철저 당부

- 3~6세 어린이 중심 확산… 손 씻기·기침 예절 생활화해야 -

2025-05-09(금) 10:40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봄철 어린이(3~6세)에 주로 발생하는 성홍열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과 인후통, 두통, 구토 등의 증상으로 발병 후 12~48시간 이내에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시작으로 전신 발진과 목젖 위에 출혈 반점, 혀가 딸기처럼 붉고 울퉁불퉁해지는 특징적인 증상이 동반된다.

또한, 치료가 늦어지면 신장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오염된 손,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주 만지는 장난감이나 교구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성홍열로 확진된 영유아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등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성홍열은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으로, 자녀에게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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